본문 바로가기
건강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증상/치료방법

by 연재하다 2023. 7. 27.
반응형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무엇일까?

과도한 운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높은 온도의 목욕 등으로 인해서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도 작으며 대부분은 1-2mm 크기로 좁쌀 같은 병변들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가려운 증상보다는 따가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발병원인

인체 내에서 기본적인 기능을 조절해주는 자율신경계 중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가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발생합니다.
 

증상과 검사방법

일반적으로 1-2mm의 작은 팽진들이 나타나며 그 주위로 홍반성 발적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에서 많이 관찰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다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1-2시간 이내에서 소실됩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들은 가려움이 느껴지지만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에는 전신에 땀이 나며 복통과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고 악화인자를 제거하면 대부분은 자연소실됩니다. 
검사방법에는 운동유발시험, 메타콜린 피부시험 등이 있는데 진단적인 가치가 높은 것은 운동 유발시험 입니다. 방법은 운동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땀이 나도록 해서 증상이 발현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예방법

수년에 걸쳐서 산발적으로 지속된 후 소실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수명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가려움과 따가움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발생할수 있는 체온이 높아지는 상황을 피해야 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간다면 예방적인 방법을 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온이 상승되는 상황들을 피하는것이 방법이지만 가려움이나 통증이 이미 발생했다면 해당 부분에 가벼운 냉찜질 등을 시행해 주거나 두드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션을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차갑게 해서 가려울 때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렵거나 따가움 때문에 긁게 되면 피부손상이 발생되면서 2차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긁지 않고 병변 주위를 두드려서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에 갑자기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가급적 조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